우리협의회는 2일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 1층 대회의실에서 

‘좋은이웃들’ 발대식 및 제1회 지원심사 및 자원연계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.

‘좋은이웃들’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연계·지원함으로써, 복지 소외계층이 

사회의 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자원봉사단 활동으로 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 지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.

이번 사업의 발굴 대상자는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, 

비수급자 중 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분, 빈곤·학대·유기 및 방임으로 어려움을 

겪는 이용자, 교육 및 생활이 어려운 조손가정·한부모가정·다문화가족, 중증 질환으로 

의료비 부담이 큰 저소득 가정, 자녀와 단절되어 도움을 받기 어려운 독거노인, 

그리고 기타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 및 지원이 어려운 취약계층 등입니다.

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“좋은이웃들 활동은 혼자만의 

힘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. 함께해주시는 봉사자분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 

관심이 오늘도 누군가에게는 따듯한 안식처가 될 것입니다.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 

밥그릇을 지켜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”라고 당부하였습니다.

이날 발대식에서는 세종시 내 행정복지센터, 세종시청 아동청소년과, 

세종시교육청 학교지원본부 등에서 11명의 신규 봉사자가 위촉되었습니다. 

또한, 자원연계회의를 통해 총 10건의 복지 사각지대 사례가 발굴되었으며, 이 중 9가구가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