왼쪽부터 세종문화원 임창철 원장,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
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(회장 김부유, 이하 ‘협의회’)와 세종문화원(원장 임창철)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건강한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.이날 협약식에는 세종문화원 임창철 원장과 길미숙 사무국장, 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, 윤형중 사무처장, 유재연 사회공헌센터 부장, 김다은 대리, 임재양 대리, 엄지혜 주임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.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협력하고, 이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.세종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상호학습과 협력을 배우고,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환경을 조성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협의회 및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.이날 협약 후 삼성전기(주) 컬처페어 대회에서 받은 시상금으로 기부 받은 200만원 상당의 목도리를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양 기관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천하는 시간이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.세종문화원 임창철 원장은 “세종시의 민간사회복지 대표기관인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”며 “더구나 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기부 받은 목도리까지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”고 말했다.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“세종문화원 업무협약 체결과 동시에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목도리를 전달할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하다”며 “우리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”고 말했다.
